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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의 명상(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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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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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30 16:37:13, 조회 : 229, 추천 : 20 |
디자이너 여러분!
잠시 눈을 감고 명상에 잠기십시요.
디자인이라는 작업이 상당히 난해하고, 복잡 미묘한 과정의 복합체로서 디자이너의 두뇌는 재충전과 신선한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휴식이 필요하다.
디자인에 관한 많은 자료를 보고,작업을 하고, 경험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맑은 휴식을 취하는 것이야 말로, 감각 있는 아이디어의 원천이라 생각한다.
때론, 일을 하다가 펜을 놓고,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은 생각도 들었을 것이다.
모든 디자인 물은 디자이너의 마인드가 디자인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서, 모든 사람들을 배려하는 인간적인 마인드의 재구축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필자가 대학시절 읽은 책 중 "희랍신화"의 한 구절을 소개 하고자 한다.
"모든 존재자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은 신이다…
탄생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가장 아름다운 것은 세계다.
신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큰 것은 공간이다.
모든 것을 포용하기 때문이다.
가장 빠른 것은 정신이다.
모든 곳으로 달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강한 것은 필연이다.
모든 것을 통제하기 때문이다.
가장 현명한 것은 시간이다.
모든 것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상기의 희랍신화의 내용은 인간 생활의 영역을 포괄적으로 의미하는 내용으로, 자연,세계, 공간, 정신, 필연, 시간이라는 단어로 함축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결국 디자인의 영역도 우주만물의 이치와 인간 생활의 영역을 벗어나서는 그 존재 가치가
무의미한 것이다.
디자이너 여러분 !
본질적인 인간의 감성을 바탕으로 한 마인드의 구축과 재충전을 위한 "맑은 휴식"을 취하십시요. 그래야만, 비로서 신선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까? 하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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